그런데도 직장인 커뮤니티나 채용플랫폼 평가를 보면 직원 만족도는 대한민국 최상위권이다.
지금 현재 중국의 비어 있는 아파트들은 프랑스 전체 인구를 수용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그런데 앞서 설명한 중국의 당면 도전과제들은 덩샤오핑의 전략노선으로 되돌아가야만 해결되게 되어 있다.
그렇다면 중국의 힘이 너무 커 가는 것이 위험할까.유례없는 자본도피가 진행되고 있으며.이제 내리막길만 남았는데 그래서 더 위험하다는 것이다.
윤영관 서울대 명예교수·전 외교통상부 장관 국제정치에서 권력(power)은 경제에서의 돈처럼 핵심 동력이다.그런데 요즈음 그게 아니라는 반론들이 나오고 있다.
과연 그럴까? 중국의 힘이 커져 미국을 추월하게 되면 미국은 이를 두려워하게 되고 양국 간에 긴장이 고조되어 결국 충돌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 필요한 것은 그런 전술적인 대응이 아니라 대전략의 근본적 변화다.충분히 예상된 상황이었던 만큼 여권 발급 업무를 담당하는 한국조폐공사가 보다 유연하게 대처했더라면 약간의 지체는 있었을지언정 불과 한 달 만에 발급에 걸리는 시간이 세 배 이상 늘어나지는 않았을 거란 얘기다.
심지어 신혼여행을 제때 못 갔다는 사연도 있다.결국 일할 사람의 문제다.
이후 연말까지 석 달 동안 132만권(월평균 44만권).이미 지난해 12월 서울 은평구청 야간 민원실 민원의 90% 이상이 여권 관련이었다.